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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 고민

과색소침착증(hyperpigmentation) - 오타모반(Otta's Nebus, 오타씨모반)

 

과색소침착증(hyperpigmentation) - 오타모반(Otta's Nebus, 오타씨모반)

* 정의

: 눈 주위에 멍든 것과 비슷하게 푸른색 반점이

보이거나 검은색을 띠는 넓은 반점이 보이는

병으로 피부 색소질환의 한 종류입니다.

 

* 발병 위치

: 눈 주위, 관자놀이 이마, 광대뼈 부위, 콧등

등에 흔히 발병합니다.

 

* 발병 원인

: 표피와 진피 사이에 위치해야 하는 멜라닌

세포들이 원래 위치보다 깊은 진피층에 위치하면서

생기는 병으로 선천적인 점 세포가 피부 깊이

분포하여 서서히 표면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

주로 사춘기 이후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 

* 특징

- 모반(Nevus)은 우리 얼굴에서 흔히 볼 수 있는

검거나 갈색의 반점이 모반(점)이라고 할 수

있으며 넓은 의미로는 까만 점 외에도 붉은 점,

푸른 점, 흰 점뿐 아니라 피부의 표피, 진피 혹은

피부부속기관의 기형으로 생기게 되는 모든 점을

포함한 것을 일컫습니다.

 

- 오타모반은 선청성이지만 사춘기 이후에

나타나는 경우에도 발현시기만 늦어졌을 뿐

선청성으로 볼 수 있으며 아기들의 몽고반점과

달리 자연 소실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

 

- 오타모반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2~5배 더 많이

발생하는데,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눈의 흰자위와

눈꺼풀 속까지 점세포가 생기기도 합니다.

 

- 오타모반의 종류는 모반의 색에 따라 갈색타입,

흑청색타입, 혼합형타입, 갈색균일타입으로

분류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