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립종 (milium, 좁쌀종)
* 정의
모든 털에서 유래된 양성 종양으로, 그 종류로는
원인에 따라 원발성 비립종과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뉩니다.
* 발병 위치
- 원발성 비립종: 피부가 얕은 부위에 위치하며
특히 뺨과 눈꺼풀에 잘 발생합니다.
- 속발성 비립종: 피부가 손상을 받은 자리에 발생합니다.
* 증상
직경 1~2mm 내외의 흰색이나 노란색의
각질 주머니로 나타나며, 둥근 공모양의 구진으로
흔히 쌀알같이 보이고 원발성과 속발성의 구분 없이
모양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.
* 발병 원인
- 원발성 비립종: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비립종으로,
유아기부터 어느 연령에도 발생 가능하며 솜털의
한 부분에서 기원합니다.
- 속발성 비립종: 피부 손상으로 발생하는 잔류 낭종으로
모낭, 땀샘에서 기원하며 피부에 발생한 물집병이나
박피술, 화상 등 외상 후에 생깁니다.
* 특징
- 남녀의 질환 발생률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고
염증성 병변으로는 진행하지 않으며, 모공으로
자연 배출되지 못하여 각질화된 물질이 차 있는
형태입니다.
- 전염성 질환이 아니기에 번지거나 옮지는 않지만
비립종이 발생했다는 것은 근처 피부의 피지나
각질 분비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
비슷한 것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.
- 피부 깊숙한 곳에서 발생하는 한관종과는 달리
비립종은 피부 얕은 층(상부 진피층)에 위치하므로
치료에 있어서 비교적 수월합니다.
- 필링 화장품을 남용하거나 브러싱을 자주하는 행위
등으로 인해서도 모낭 주위에 염증을 유발하여
비립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
* 출처
- 도서
피부과학(현문사 / 김선미, 송인영, 양미경, 정지숙 공저)
- 인터넷 검색
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
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
하이닥 인터넷 기사
구글 검색 이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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