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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 고민

피부질환(skin diseases)- 알레르기(allergy)

 

피부질환(skin diseases)- 알레르기(allergy)

 

* 정의

 처음에 어떤 물질이 몸속에 들어갔을 때 그것에

반응하는 항체가 생긴 뒤에, 다시 같은 물질이 체내에

들어갔을 때 그 물질과 항체가 과민반응하여 나타나는

증상을 말합니다.

 

* 알레르기의 4가지 형태

- I: 마스트세포(mast cell)나 호염구(basophil) 표면에

붙어 있는 면역글로불린E(IgE)에 항원이 결합하면

마스트세포나 호염구가 히스타민 등 여러 물질을

과도하게 분비함으로써 나타내는 증상

 

- II: 면역글로불린G(IgG)와 면역글로불린M(IgM)

작용으로 일어나는 증상

 

- III: 혈액 속에 항원과 면역글로불린G(IgG)가 결합한

면역복합체가 많은 경우, 이 면역복합체가 다른 조직에

독성을 나타내는 증상

 

- IV: T세포가 항원과 만난 뒤에 이 항원을 없애기

위해 자신의 수를 급속도로 증가시키는 등 몸 안의

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나타나는 증상

 

* 발생 위치

 우리 몸의 어느 부분이든 알레르기에 의하여 질병이

발생할 수 있지만 크게 호흡기, 피부, 위장관,

전신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 수

있습니다.

 

* 발생 원인

- 동일한 환경에서 알레르겐(allergen; 알레르기

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감작을 일으켜 증상을 나타나도록

하는 물질)에 노출되더라도 알레르기가 생길 유전적

소양을 지닌 사람에게서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

원인물질에 반복적인 접촉이 있어야 발생합니다.

 

- 알레르겐에 대한 정상면역반응(인체 외부에서 이물질이

체내로 들어왔을 때 일어나는 우리몸의 면역반응)이 보통

자기보존을 위해 보호적으로 작용하지만, 때로는 몸에

해롭지 않은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이 생체에 불리하게

적용되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염증을

일으키는 과민 반응이 발생합니다.

 

- 약물에 의한 중독 작용, 약리작용으로 보통에 반응하지

않는 소량 물질에 대한 반응, 면역학적으로 알레르기를

나타내는 경우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.

 

* 특징

- 알레르기는 '과민 반응'이라는 뜻으로 1906

폰피르케란 의학자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,

그리스어 낱말 allos가 어원이며 이것은 '변형된 것'

의미합니다.

 

- 처음 접촉하는 물질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고

반복적인 접촉이 있은 후 장기간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

물질에 대해 발생합니다.

 

- 알레르겐에 대한 사람들의 감수성은 저마다 다르며,

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가 아니라

여러 개의 알레르겐에 예민합니다.

 

- 전 인구의 10~20%에서 관찰될 정도로 흔한

질환입니다.

 

*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이유

- 현대 사회가 점점 복잡 다양하게 발달해 나가면서

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알레르겐들이

많이 등장하였기 때문입니다.

 

- 위생상태가 전보다 개선되면서 세균에 대한 인체의

면역 체계(감염을 막기 위해 유기체의 내부에서

병원체와 종양 세포를 찾아내 제거하는 과정)

병원체가 아닌 엉뚱한 물질에 대해 반응하기 때문입니다.

 

- 주거 환경이 변화되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 공간에

인공 소재들이 들어오면서 알레르겐이 서식하기에도

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입니다.

 

* 관리법 및 주의사항

- 발생 자체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진

없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으로 자신의 병을 잘 이해하고

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.

 

- 적절한 환경 관리를 통해 원인물질에 노출되는 것을

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* 출처

- 도서

피부과학(현문사 / 김선미, 송인영, 양미경, 정지숙 공저)

과학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질문사전(북멘토 / 저자 과학교사모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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