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피부 고민

저색소침착증(hypopigmentation) - 백반증(Vitiligo)

 

저색소침착증(hypopigmentation) - 백반증(Vitiligo)

 

* 정의

피부의 멜라닌세포의 소실로 인해 멜라닌 색소가

감소되어 색소결핍 탈색반이 생기는 피부 질환을

말합니다.

 

* 구분

- 전신형 백반증(체표면적의 >3%)

: 피부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는 백반증

 

- 분절형 백반증(체표면적<2~3%)

: 전신형 백반증에 비해 더 어린 나이에 발생하고

소아 백반증에서 30%를 차지합니다.

 

* 증상

피부 표면에 약 5mm~5cm 또는 그 이상의 크기를

가진 흰색 또는 유백색의 반점으로 나타납니다.

 

* 발병 원인

-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멜라닌 색소를

합성하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거나 멜라닌 색소를

만들지 못하면서 유발되며 그 원인은 자가면역

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더욱 흔하다는 정황으로

봤을 때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

있다고 합니다.

 

- 백반증 환자의 약 30%이상이 그 가족에서도

동일한 백반증이 발견되었기 때문에

유전성 질환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.

 

* 특징

- 유명한 예로 마이클잭슨(Michael Jackson)

최근 백반증 모델로 유명해진

샹텔 브라운 영(Chantelle Brown-Young)이 있습니다.

 

- 반점의 모양은 원형, 타원형, 긴 모양, 부정형 등

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.

 

- 보통 10~30세 사이의 발생률이 50% 정도를

차지하고 그 중에서도 대략 절반의 백반증 환자들은

20세 이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기타 어느

연령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- 태어나면서부터 백반증이 존재하거나 노인에서의

발병 빈도는 낮은 편이며 남성과 여성의 유병률의

차이는 없고 건강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

비전염성 질환입니다.

 

- 어떤 환자들에서는 색소결핍의 부위가 점차

증가되기도 하고 탈색반에 자라는 모발도 희게

변하기도 하며 때로는 흰 반점의 경계부가

오히려 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.

 

- 스테로이드제제의 연고를 발라 치료하는 것이

일반적이며, 심한 경우 광선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.

 

- 전신형과 분절형 백반증 모두 처음에 시작될 때는

국소적인 부위에서 대체로 작게 시작될 수 있고,

전신형과 분절형 백반증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데

이런 경우에는 분절형 백반증 병변이 치료에 더

반응이 나쁘다고 합니다.

 

* 관리법

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햇볕에 의한 화상 등을

포함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, 상처를 받은 부위에

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 상처의 발생을

조심하도록 합니다.

 

* 출처

- 도서

피부과학(현문사 / 김선미, 송인영, 양미경, 정지숙 공저)

- 인터넷 검색

네이버 희귀난치성질환 정보

네이버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

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