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선의 질환 - 다한증 (hyperhidrosis, 땀과다증)
* 정의
인체의 땀 배출이 체온의 조절에 필요한
범위를 넘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증가하는
것을 가리키는 질환입니다.
* 구분
1) 발생 원인에 따라 구분
- 일차성 다한증: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
가장 일반적인 다한증으로 주로 사춘기를
전후로 시작되며 자연적으로 소멸되기도
하지만 50~60대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.
- 이차성 다한증: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
질병이나 신체적 이상에 의하여 발생하는
다한증입니다.
2) 땀 분비에 따라 구분
- 전신성 다한증
: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다한증입니다.
- 국소성 다한증
: 몸의 일부에 한하여 증상이 나타나는
다한증입니다.
* 발병 위치 및 증상
- 전신성 다한증
: 피부의 온도 수용체에서
자극이 전달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의
높은 온도에 의한 외부적 요인이나 질병에
의해 체온이 상승하여 위치에 구분 없이
전신에 고루 발한 증상이 나타납니다.
- 국소성 다한증
: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
과다한 땀분비가 일어나며 다른 부위에
비하여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손바닥, 발바닥,
겨드랑이,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(간찰부),
서혜부, 회음부, 얼굴, 콧등 등에 국소적으로
나타납니다.
* 발병 원인
- 체질에서 오는 것 외에 여러 내분비선
장애와 동반하여 생기며, 신경전달의
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
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
현상이지만 조직학적으로 땀샘이나
자율신경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
않습니다.
* 특징
-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일상생활을
하기 곤란한 정도의 발한, 혹은 주관적인
과도한 발한을 호소할 때 다한증으로
진단합니다.
- 정서적 다한증
: 불안, 초조, 공포, 고통
등으로 야기된 정서적 자극에 의한
반응으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대부분의
사람이 경험하므로 대개의 경우 별
문제가 되지 않으나 어떤 사람에게서는
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할
수가 있습니다.
- 미각 다한증
: 맵거나 자극성의 식품 또는
뜨거운 음식을 섭취한 후 몇분 내에 얼굴,
이마, 뺨, 콧등, 구강 주위, 목, 가슴 등에
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땀이 나는 경우를
말합니다.
- 후각 다한증
: 특이한 경우로 특정 냄새를
맡았을 경우에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
증상입니다.
* 출처
- 도서
피부과학(현문사 / 김선미, 송인영, 양미경, 정지숙 공저)
- 인터넷 검색
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
중앙대학교병원 흉부외과
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
위키백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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