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선의 질환 - 색한증 (chromidrosis, 색땀증)
* 정의
땀이 홍색, 황색, 녹색, 흑색 등을 띠는
증상으로 이한증의 하나입니다.
* 구분
- 외인성 색한증
: 세균이나 곰팡이의 오염 때문에 염색물질이
아포크린샘에 채색되며 대부분의 색한증이
이에 해당됩니다.
-내인성 색한증
: 아포크린샘의 자체변형이나 지질대사 장애로
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.
* 발병 위치
- 대개 얼굴에 일어나는 경우 볼에 가장 많이
나타나며 안검이나 이마에도 나타날 수
있습니다.
- 간혹 액와, 복부, 흉부,대퇴, 서혜부
등에도 발생합니다.
* 증상
대부분은 땀이 표피에 발한된 직후에
착색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.
* 발병 원인
주로 근상피수축을 일으키는 아드레날린
자극에 의한 것 또는 세균에 의하여 땀이
부패하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.
* 특징
- 겨드랑이에 일어나는 색땀증은 흑인이 백인보다
많으며 노란색 땀이 가장 많이 나오고, 드물게는
청색, 녹색, 청흑색 땀이 나오기도 합니다.
- 외인성 색한증으로 생기는 땀 중 가장
흔한 색은 노란색이며, 노란색 땀은
지방샘으로부터 유색 물질이 배출된 것으로
생각되지만 황균모증에 의한 경우도
있습니다.
- 청록색 땀은 구리를 취급하는 사람에게서
볼 수 있지만 녹농균에 기인하는 것도
있습니다.
- 홍색 땀은 아이오딘요법(요오드요법)을
실시하는 중에 나타납니다.
- 속옷이 땀으로 착색되는 것 외에 색한증
자체가 인체에 별다른 이상을 일으키지 않고
있지만 최근에는 이 질환 때문에 고생하는
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.
* 관리법
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땀을 자주 닦고
샤워를 할 때는 항균비누를 사용하는 것도
좋은 방법입니다.
* 출처
- 도서
피부과학(현문사 / 김선미, 송인영, 양미경, 정지숙 공저)
- 인터넷 검색
조세일보
사이언스올 과학백과사전
네이버 두산백과
'피부 고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한선의 질환 - 다한증 (hyperhidrosis, 땀과다증) (0) | 2015.02.09 |
---|---|
한선의 질환 - 무한증 (anhidrosis) (1) | 2015.02.09 |
한관종 (syringoma, 땀관종) (0) | 2015.01.20 |
비립종 (milium, 좁쌀종) (0) | 2015.01.20 |
과색소침착증(hyperpigmentation) - 오타모반(Otta's Nebus, 오타씨모반) (0) | 2015.01.0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