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드름(acne) - 집족성 여드름(acne conglobata, 응괴성 여드름)

여드름(acne) - 집족성 여드름(acne conglobata, 응괴성 여드름)

 

* 정의

모낭지선계의 만성 염증성 질환인 심상성 좌창의

하나에 속하는 여드름입니다.

 

* 발생 위치

 중년 남성의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, 주로 얼굴

보다는 후두부, 가슴, 어깨, 등, 목 뒷부분, 겨드랑이와

같은 경모부위 등에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

높습니다.

 

* 증상

- 정확한 원인은 밝혀 지지 않고 있지만 안드로겐

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의 과잉분비가 가장 큰 원인으로

주목되고 있습니다.

 

- 이미 있던 여드름의 악화된 형태로 일반 여드름이

발전함으로써 생깁니다.

 

* 발생 원인

 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세균 감염을

그 원인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

 

* 특징

- 흔한 여드름은 아니며, 여드름 중에서도 가장 심한

형태인 중증의 심상성 여드름으로 취급하기도 합니다.

 

- 만성 염증성 여드름의 변형의 한 형태이며, 다수의

여드름이 모여서 큰 농양, 점액을 함유한 낭종,

그리고 군집된 중복면포를 형성함으로써 딱딱한

덩어리의 염증성 결절을 만들며 만성화된 형태를

나타내는 극히 드문 여드름입니다.

 

-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여자들에게도 간헐적으로

나타나며,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

경향이 있습니다.

 

- 이미 모낭 주위의 조직 파괴가 심하게 진행되었을

경우 치유된 후에도 위축성 혹은 켈로이드성 반흔을

남길 수도 있습니다.

 

- 임상적으로는 많은 면포, 농포 외에 커다란 낭종,

농양이 많이 발생하고 흉한 반흔과 켈로이드를 남기고

있습니다.

 

* 주의사항

오염된 손이나 기구 등으로 잘못 건드리게 되면

염증이 심해져 덧나거나 이차 감염의 가능성이

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.

 

* 출처

- 도서

피부과학(현문사 / 김선미, 송인영, 양미경, 정지숙 공저)

- 인터넷 검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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